무릎이 콕콕 아파요 혹시 관절염?

무릎이 콕콕 아파요 혹시 관절염?

우리 신체는 무리하게 되면 이런 저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최근에 급격히 운동을 했다거나 무리를 한 경우 무릎이 콕콕 아파요 라고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일상 중에 급격한 무리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휴식이나 자가적인 치료 방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거나 치료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어떠한 질환으로 인해서 무릎이 콕콕 아파요 라고 호소하시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면 단순히 자가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호전시키기가 어려워요.

그 자가적인 치료 방법 이를 테면 찜질이나, 파스 등을 이용하는 경우 그 때에 당장은 증상이 호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질환에 따른 원인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떨어지게 되면 다시 무릎이 콕콕 아파요 라고 호소하시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요. 

따라서 자신에게 나타나고 있는 증상이 단순히 최근의 무리에 의한 증상이 아니라 질환에 의한 증상이라고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지체하지 마시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고려하시고 행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어요. 

박씨는 무릎이 마치 날카로운 송곳으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30대 후반의 나이었는데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나르는 택배기사로써 근무해왔다고 해요. 늘 무거운 물건을 옮겨야 했고, 계단을 뛰어다니는 일도 많아 그저 당연하게 보이는 증세라고 생각했다 하더라구요. 틈틈이 휴식을 취해 지면서 무릎 관절 마사지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럴 때마다 증상이 좀 나아지는 것 같아 특별히 불편을 느끼지도 않았다고 해요. 그런데 계속해서 업무를 하다 보니 파스를 붙여야 할 때가 많아졌고, 점점 증세가 악화되는 것만 같았다 하더라구요. 이에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여 무릎 통증으로부터 벗어나야겠다 마음 먹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본 원에 내원하게 된 것이죠. 

또 다른 분은 50대 후반의 H씨었어요. H씨는 나이가 점점 들면서 무릎이 아파왔다고 하는데요. 오십견이라는 생각에 그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더라구요. 특별히 내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지만, 계속해서 자녀의 권유를 받게 되면서 결국 내원하게 된 것이 하는데요. 

당시 H씨는 앉아있다 일어서는 행동을 취할 때 무릎이 욱신 거렸다고 해요. 박씨와 H씨 모두 무릎 관절에 무리가 있던 것이었는데요. 점차 계속해서 이같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이렇게 무릎이 콕콕 아파요 하고 호소하시는 증상, 질환이 원인인 경우 다양하게 있지만 오늘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해당 증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해요. 퇴행성관절염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말 그대로 퇴행성에 따른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보통 우리 신체의 관절들 사이에는 연골이 있어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돕는 것은 물론 다양한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 연골이 닳게 되면 결국 뼈가 직접적으로 서로 부딪히며 마찰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로 인해 충격은 흡수할 수 있는 기능을 잃게 되요. 따라서 무릎이 콕콕 아파요 라고 호소하시는 증상이 나타나게 될 수 있어요. 사실 콕콕 아파요 라고 하시는 통증 증상은 가벼운 것처럼 생각될 수 있지만 많은 분들이 퇴행성 관절염에 따른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요.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 증상에 대해 노화로 인해 관절을 움직이는 진액이 줄어들게 되고 그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관절염 증상에 대해 한방치료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이 진액을 보강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특히 이러한 원인을 해결하는 근본 치료를 진행하며 환자분이 호소하는 통증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치료가 진행되게 되는데요. 이러한 치료는 모든 환자가 동일하게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 상태는 물론 현재 나타나는 증상과 개인의 체질을 고려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사실상 맞춤형 치료라고 볼 수 있는데요. 무릎이 콕콕 아파오는 증상이 있다면 단순히 일상 중에 일어나는 문제로 파악하시기 보다 혹시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시고 예창한의원에서 면밀히 진단 후에 적절한 대처하시기 바래요!